파채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파채무침 레시피입니다.

고기 먹을 때 무조건 필요한 건 파채무침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알싸한 파의 맛과 매콤한 양념의 맛 그리고 참기름의 고소함까지

함께해야 제대로 고기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주말에 시누가족들이 오셔서 고기파티를 하다 보니

급하게 만든 거치곤 맛있게 되어서 레시피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정말 급해서 마무리 사진은 없습니다..ㅠㅠ

정신없이 만들고 정신없이 내놓느라.... ㅠㅠ

정말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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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파채 200g

진간장 1스푼

멸치액젓 1/2스푼

매실청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참기름 약간

깨 

 

저는 마트에서 파채를 사 왔습니다.

차가운 물로 잘 씻겨준 뒤 물기를 빼줍니다.

그동안 저희는 양념장을 얼른 만들어 볼게요.

 

고춧가루 2스푼 넣어주세요.

저는 설탕도 넣었는데 너무 달아서... 실패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꼭 고춧가루만 넣어주세요.

진간장 1스푼, 멸치액젓 1/2스푼, 매실청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파채의 물기를 다 뺐으면 큰 볼에 담아주시고

조물조물해 줍니다.

숨이 죽을 때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간을 한번 보시고 괜찮다 하면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맛이 괜찮지 않았는데 왜 깨와 참기름을 넣었냐고 물어보신다면...

이미 너무 달아서 돌이키긴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ㅠㅠ

그래도 다들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멀다는 걸 또 한 번 느꼈습니다.ㅠㅠ

간을 잘 맞추려면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해야 한다는 것 또한 잘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다들 맛있는 파채 만드시고 맛있는 고기 드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