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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고 후기

안성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우아의 사계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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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만 알고 싶은 맛집인 우아의사계절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아의 사계절은 한주아파트와 안성시청 가는 길목 상가에 있는 작은 맛집입니다.

안성시청에서 일하시는 분들, 한주아파트 거주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곳이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듯 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애정하는 나의 작은 시골 안성에서 바뀌는 계절마다

건강한 제철재료들로 정성어린 음식을 만드는 작은 식당입니다.

소중한 당신의 하루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우아의사계절은 계절에 맞는 재철재료로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 곳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잠시 문을 닫고 메뉴 개발을 하고 리스트업을 하신 후 오픈을 합니다.

그래서 매 계절 어떤 음식이 나올지 너무 궁금함을 가득 주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전화로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시다시피 자리가 협소해서 그냥 오신다면 웨이팅을 하고 들어 가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엄마와 1시로 미리 예약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계시던 분들은 이미 다 드시고 나가신 상태라 편하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오픈키친으로 되어 있어 사장님께서 직접 음식을 하시는 걸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가을 메뉴는 총 3가지로 두부샌드위치, 나물파스타, 단풍떡볶이입니다.

 

첫 번째로 나온 두부샌드위치입니다.

바삭한 빵, 깻잎, 토마토, 두부, 소스가 있는 메뉴입니다.

두부는 엄청 바삭하고 식감이 엄청 쫄깃했습니다.

두부텐더와 비슷한 느낌이었고, 소스가 매콤해서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두꺼워서 먹긴 힘들었지만 이 식감과 맛은 절대 잊지 못할 듯합니다.

 

두 번째로는 나물파스타입니다.

4가지의 나물과 버섯, 통 들깨가 들어갔고 위에 다진 마늘을 올려서 잘 섞은 후

같이 나온 레몬을 뿌려 먹는 파스타입니다.

한입 먹으면 입 안에서 향긋한 나물향이 퍼지고 버섯의 식감이 쫄깃하며 오일파스타라 약간 느끼했던 입을

다진 마늘이 정화해 줍니다.

들깨가 입안에서 톡톡 터지면서 고소함이 더더욱 퍼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단풍떡볶이입니다.

단풍떡볶이는 간장 떡볶이로 떡, 꽈리고추, 말린 고추, 버섯, 연근, 오징어가 들어가며

모든 재료를 한번 튀긴 후 간장 소스로 볶아서 나오는 음식입니다.

한번 튀겨서 그런가 겉은 엄청 바삭했고 재료 본연의 맛은 살아있는 신기한 떡볶이였습니다.

고추가 들어가 있어 끝맛은 약간 매콤했지만 그래서 더 물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3가지 음식 다 해서 47,000원이 나왔습니다.

아직 메뉴가 올라오지 않아 개별 금액은 모르겠지만

3가지 다 해서 저 금액이면 저는 저렴하게 잘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원하기도 하고 원하지 않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사장님이 오래오래 그 자리에 계셔줬으면 좋겠다는 마음 한 가지였습니다.

 

아직 봄, 여름, 겨울 메뉴를 먹어보지 못했고 또 다음 해에 어떤 메뉴가 나올지 궁금해서

그래서 올리는 거니 많은 분들이 안성에 오신다면 꼭 예약하시고 들리셔서

제철음식 건강하고 맛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함 올려드립니다.

*주말엔 쉽니다.

월요일~ 금요일 11시 30분~ 20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4시 30분~ 17시 30분

라스트오더 19시 30분

0507-1372-466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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