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뭐먹지

된장찌개 끓이고 남은 애호박으로 만든 애호박덮밥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점심에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냉털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딱 보이는 애호박 반개...ㅋㅋㅋ

전으로 먹으면 좋지만 남편이 전은 별로 안 좋아하므로 제가 얼른 먹어야 합니다.

열심히 인터넷 서치해보니 애호박덮밥이 있더군요.

최대한 빨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애호박덮밥 지금부터 만들어보겠습니다.

 


준비물

 

애호박 반 개

양파 반개

다진 파 한 줌

굴소스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 마늘 반스푼

올리브유 1스푼깨 조금참기름 반스푼

 

 

애매하게 남은 애호박 반개입니다.

적어 보이지만 뚱뚱해서 일반 애호박 반개의 사이즈가 나옵니다.ㅎㅎ

씹는 맛을 좋아하신다면 두껍게 썰어주시고

저는 호박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얇게 썰었습니다.

이때 양파 반 개도 같이 썰어주시면 됩니다.

 

올리브유 한 스푼 프라이팬에 둘러주고 열이 올라오면

미리 썰어 둔 애호박과 양파를 넣어서 잘 볶아줍니다.

볶아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굴소스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 마늘 반스푼을 넣고 섞어주면 양념장은 준비 완료입니다.

잘 볶아지고 있는 호박 위에 양념장을 넣어 센 불에 볶아줍니다.

양념이 잘 베이면 다진 파 한 줌을 넣어서 살짝 더 볶아주고 불을 끕니다.

애호박볶음은 완성입니다.

현미밥 130g입니다. 밥을 먹을 만큼 준비해 주시고

만들어 둔 애호박볶음을 올려주고

취향에 맞게 계란프라이 하나 올려주면 더 맛있습니다.

요리의 마지막은 항상 깨로 마무리하고 더 맛있어지게 참기름도 조금 뿌려줍니다.

 

잘 비벼서 한입 떠먹어봅니다.

생각 외로 맛있네요..ㅎㅎㅎㅎ

애호박을 안 좋아하는데도 맛있으면 이건 정말 혁명이죠?ㅋㅋㅋ

 

금방 한 그릇 뚝딱 해버렸습니다.ㅋㅋ

 

 

애호박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버리기엔 아까우니

저처럼 이렇게 애호박볶음을 만들어 드시면 어떨까요??

정말 맛있습니다! 완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