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없어선 안되는 마약계란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냉장고에 없어선 안 되는 마약계란장 만들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계란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참 많은데요.

그 중 계란장 하나 만들어 두면 반찬 내놓기에도 참 편하죠.ㅎㅎ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니 천천히 잘 따라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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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특란 5알

식초 1스푼

간장 3스푼

스테비아 1.5스푼(설탕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굴소스 1스푼

물 160ml

마늘 4알

월계수잎 2장(생강이 있으시다면 슬라이스 해서 준비해 주시고 둘 다 없으시면 생략 가능합니다.)

 

 

계란이 잠길만큼의 물을 끓여주시고 식초 한 스푼을 넣어 줍니다.

계란이 깨지지 않게 집게로 조심조심 넣어줍니다.

약간 단단한 반숙란으로 하시려면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8분을 끓여주시면 됩니다.

 

다 삶아지면 바로 얼음물에 넣어 식혀 줍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 껍데기가 깔끔하게 잘 벗겨져서 좋더라고요.

 

식는 동안 이제 양념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물 160ml에 간장 3스푼, 굴소스 1스푼, 스테비아 1.5스푼

마늘 4알을 슬라이스 해서 넣어주고 월계수 2장을 넣어줍니다.

위에 준비물에서 써놨지만 월계수잎이 없다면 생강을 슬라이스해서 넣어주셔도 좋고 없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소스가 팔팔 끓으면 바로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줍니다.

 

그 사이 다 식은 계란 껍데기를 벗겨주고

이렇게 그릇에 일회용 비닐을 씌어주고 

삶은 계란을 넣어줍니다.

 

다 식은 양념을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잘 밀봉해 줍니다.

 

이렇게 하시면 마약계란장은 끝입니다.

바로 드실 분들은 실온에서 3시간 정도 두시고

그게 아니라면 냉장고에 넣고 하루정도 숙성시키시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하루 있다가 반찬통에 넣어주니 더 예뻐 보이네요.ㅎㅎㅎ

예쁘게 자르진 못했지만 그래도 맛은 참 좋습니다.

노른자가 적당히 익어 촉촉하고 은은하게 향도 나고 짭짤해서 남편 반찬으로 내주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간단하게 계란장 만들어서 밥에 비벼 먹어도 참 맛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은 애호박나물 만들기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